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T 필드 (문단 편집) === 에반게리온의 AT 필드를 이용한 중화와 침식 === AT 필드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개의 AT 필드가 겹치면, '두 필드가 서로 간섭하면서 서로를 무력화시킨다'는 점인데, 이것을 'AT 필드를 중화시킨다'고 표현한다. 이 때문에 사도와 마찬가지로 AT 필드를 가진 에반게리온은 사도와 일정 거리(중화점) 내로 가까워지면, 사도의 AT 필드를 자동으로 중화시켜 무력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AT 필드의 특성 덕분에 에반게리온은 사도 전에는 타 병기(재래식 병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효율적인 병기가 되며, 바로 이것이 에반게리온이 대 사도용 병기로써 운용되는 이유다. 즉, AT 필드는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에서 에바라는 병기를 굳이 운용해야 하는 이유를 부여해주는 능력이다. 단, 이 경우에는 에바의 AT 필드도 함께 무력화되어 양측 모두 AT 필드가 해제된 상태로 싸우는 경우가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사도들은 빔공격이나 무식한 내구력 등 에바에게는 없는 다양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어서 AT 필드가 없더라도 단일 전투력은 맨몸의 에바를 압도한다. 이 때문에 네르프 측에서는 ~~별 쓸모는 없지만~~다양한 에반게리온용 무기들과 특수장갑으로 에바를 무장해준다.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 에바 단기가 사도와 전투를 벌이는 경우는 없고, 에반게리온 두, 세 대가 서로를 지원해주면서 사도를 [[다구리|집단 공격]]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게다가 이 간섭의 또 다른 단점은, 중화점 내부의 AT 필드는 중화되지만, 중화점 외부에는 두 AT 필드가 중화는커녕, 오히려 서로 간섭하며 더욱 강한 필드를 전개하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간섭이 완전 차단되는 점이다. 때문에 보통은 에반게리온의 AT 필드를 이용해 사도의 AT 필드를 중화시킨 뒤, 사도의 코어를 격파시키는 방향으로 사도 전이 진행된다. 이런 엄청난 [[먼치킨]] 능력 덕분에 [[픽션에서의 보행병기 변명]]에 서술된 것과 같이, 작품 내의 세계관에서 에반게리온의 운용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파일:attachment/AT 필드/500.gif]] AT 필드를 '중화'시키는 방법 말고도 '''침식'''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사키엘]]전에서 [[에반게리온 초호기#s-2.4|폭주한 초호기]]가 사용했다. '중화'가 양쪽의 AT 필드가 서로 간섭하며 두 필드 모두 무력화되는 것이라면, '침식'은 AT 필드가 더 강한 쪽에서 자신의 AT 필드를 활용해서 상대방의 AT 필드를 일방적으로 뚫는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침식을 한 쪽의 AT 필드는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판에서는 초호기가 사키엘의 AT 필드를 "힘으로 연다"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이후에 초호기가 자신의 AT 필드를 이용해 사키엘의 빔공격을 튕겨내고 역으로 사키엘을 날려버리는 묘사가 나왔다.] 물론 이게 가능한 것은 폭주한 에바밖에 없다. AT 필드의 강도는 사도마다 다른데, [[라미엘#s-2.1|구판의 라미엘]]의 경우, AT 필드에 의한 전이 공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고, [[타브리스#s-1.2|타브리스]]의 경우, 아예 모든 물질을 완벽 차단해내는 결계를 생성해낼 정도로 강력했다.[* 네르프의 오퍼레이터들이 그의 AT 필드를 보고 경악할 정도였다.] 신극장판의 [[제르엘#s-1.2|제10사도]]는 무려 AT필드가 '''40겹'''이다(...). 반면, [[마트리엘]]같은 경우는 정말 AT 필드라고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허술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AT 필드의 강도와 상관없이 웬만해서는 다른 AT 필드에 의해 중화가 가능하다. 다만 구판의 타브리스는 초호기가 아예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강력했고, 신극장판의 제10사도(제르엘)는 AT 필드가 두, 세 장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도 에바 단기로는 중화가 불가능할 정도였던 것을 보면, 엄청나게 강력한 AT 필드는 일반적인 AT 필드에게는 영향을 잘 받지 않는 듯 하다. 사도들 중에서도 간혹가다가 단순 화력으로 AT 필드를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놈들이 있는데, 구판과 신극장판의 [[라미엘#s-2|라미엘]]은 자신의 AT 필드가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의 장거리에서도 기본출력의 빔 공격 한방으로 에반게리온의 AT 필드를 가볍게 관통하고 본체에게까지 손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신극장판에서는 장거리에서든 단거리에서든 AT 필드를 마치 없는 듯이 씹어버릴 정도의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다.[* 작중 언급으로는 에바가 AT필드를 한계치까지 펼쳐도 겨우 기체가 분해되는 것만 겨우 막아주는 역할밖에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이 때문에 [[야시마 작전]]으로 근접전이 아닌 [[포지트론 라이플|초장거리 사격]]으로 사도를 잡아야만 했다.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mvpf34Ngnk1r78mqao1_400.gif|width=500]] AT 필드를 무기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방어력이 엄청난 만큼 무기로 활용하고자 맘만 먹으면 파괴력도 엄청나다. 한 가지 예시로 구판과 신극장판의 [[사하퀴엘]]의 경우, 그 압도적인 파괴력도 모두 AT 필드에서 나오는 것이다. 구판에서는 AT 필드를 이용해서 대형 인공위성을 박살내는 활용법을 보여주었고, "지면에 떨어졌을 시 그 위력은 네르프 본부를 통째로 '''도려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언급되었으며, 신판에서는 "검은 달 절반을 날려먹고 네르프 본부와 지오 프론트를 모두 증발시켜 릴리스가 훤하게 드러날 정도로 강력하다"고 언급되었다. TV판 19화에서는 초호기가 자신의 AT 필드를 '''투척'''해서 최강의 사도 제르엘의 AT 필드를 간단히 박살내고 본체를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참고로 제르엘은 N2폭탄을 AT 필드를 중화시킨 상태로 본체에다 대고 터트려도 흠집하나 안 나는 무시무시한 내구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신극장판에서는 제르엘이 수십 장의 AT 필드를 이용해 2호기를 날려버리거나 한꺼번에 지면에 때려박는 등 다양한 공격법을 보여주지만 이후 각성한 초호기가 AT 필드를 응용해 잘린 팔을 수복하고, AT 필드를 변형해 [[라미엘#s-2.2|화려하게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변화시켜가며]] 제르엘을 가볍게 '''날려버린다.''' 가히 [[폭풍간지]] 그 외에도 TVA 22화에서 [[아라엘]]이 사용하는 소위 멘붕빔(...)도 사실 AT 필드를 응용한 것[* 하단의 AT 필드의 정체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자신의 AT 필드를 이용해 아스카의 AT 필드를 중화시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이며, [[레리엘]]이 생성하는 디랙의 바다도 AT 필드를 역전시켜 생성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